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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프리먼 불륜스캔들 의붓손녀 맨해튼서 피살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8월 17일(월) 07:57

모건 프리먼 영화 스틸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모건 프리먼(78)의 의붓 손녀가 미국 맨해튼에서 피살됐다.

16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모건 프리먼의 손녀 에디나 하인즈가 미국 뉴욕 맨하튼 162번가의 길거리에서 칼에 찔려 있는 모습으로 발견됐다.


보도에 따르면 에디나 하인즈는 할렘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칼을 발견했으며, 현장에 있던 한 남성(30)을 체포해 콜럼비아 장로교 메디컬 센터로 이송했다.

사망한 하인즈는 프리먼 첫째 부인의 손녀로 프리먼의 의붓 손녀다. 프리먼은 2012년에 하인즈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으나 공식 성명을 통해 이를 부인했다.

한편 모건 프리먼은 2004년 '밀리언 달러 베이비'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받았으며, '쇼생크 탈출'과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등에 출연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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