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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KGC에 89-74 완승…에미트 35점 맹활약
작성 : 2015년 08월 16일(일) 18:11

에미트

[스포츠투데이 최성근 기자]전주 KCC가 안드레 에미트의 맹활약을 앞세워 안양 KGC 인삼공사에 완승했다.

KCC는 1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 KCC 프로-아마 최강전' KGC와의 경기서 89-74로 승리했다. KCC는 18일 경희대와 맞붙는다.

안드레 에미트는 35점, 13리바운드 맹활약 하며 KCC의 승리를 이끌었다. KCC는 73-70으로 앞선 4쿼터 막판 에미트의 2점슛과 자유투 2개로 연달아 4점을 보태고 이어 김태홍의 3점슛, 하승진의 골밑 공격도 터지며 82-70으로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인삼공사는 3쿼터까지 10점 차로 뒤지다가 4쿼터 초반 전성현의 외곽포와 이정현의 속공이 터지며 3점 차까지 따라잡았으나 찰스 로드가 경기 종료 7분여를 남기고 5반칙 퇴장하는 바람에 추격 동력을 잃었다.

한편 직전 경기에서는 서울 SK가 창원 LG를 90-73으로 제압했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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