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원조 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가 새로운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에 기대를 표했다.
14일(현지시각) 미국 연애매체 엔터테인먼트위클리에 따르면 앤드류 가필드(31)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톰 홀랜드(19)에 "정말 훌륭한 배우다"며 신뢰를 보였다.
앤드류 가필드는 톰 홀랜드가 출연했던 영화 '더 임파서블'을 예로 들며 "톰 홀랜드의 연기는 놀라울 정도로 힘있고, 섬세하다. 그는 아주 멋진 젊은 배우다"며 "춤으로 단련된 그의 몸은 스파이더맨 역에 매우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스파이더맨의 팬의 입장으로 돌아가 새로운 스파이더맨을 볼 생각을 하니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앞서 마블스튜디오와 소니픽쳐스는 지난 6월 마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스파이더맨 새 시리즈 주인공으로 영국 출신 배우 톰 홀랜드를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톰 홀랜드가 연기하는 스파이더맨은 2016년 개봉할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서 맨처음 확인할 수 있으며 스파이더맨 시리즈 '스파이더맨 리부트'는 오는 2017년 개봉 예정이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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