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막이 올랐다.
14일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한 충남 보령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3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막식은 이날 오후 6시 해수욕장 잔디광장에서 연예인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으며 등대 주변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이어 오후 9시10분부터 관광객들이 횃불을 들고 해안에서 석대도까지 드러난 바닷길을 따라 걸으며 횃불어업을 재현했다.
15, 16일에는 선상가두리 낚시터 체험 (어촌계 앞 출발), 조개잡기체험, 맛살잡기체험 (체험장), 맨손고기잡기 체험 (관리사 앞), 이벤트, 열린음악회 (상설무대)가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바닷길은 조수간만의 차이로 무창포해수욕장 백사장과 석대도 사이 1.5km에 'S'자 모양의 곡선으로 펼쳐진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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