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진행 중이다.
14일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대해 오전 9시 기준 영동고속도로로 서울에서 출발한 차량이 강릉에 도착하기까지 소요시간은 5시간 20분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부산 6시간, 울산 6시간 10분, 대구 5시간 10분, 목포 5시간 30분, 광주 5시간 50분, 대전 3시간 50분 등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영동고속도로를 비롯하여,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모두 정체될 예정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일요일까지 사흘 연휴인데다 통행료 전액 면제로 오늘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고속도로교통상황은 평소 주말보다 훨씬 혼잡할 것"이라며 "명절 수준의 혼잡은 아니지만 다른 연휴 수준은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박보라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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