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안젤라 베이비 황효명 부부가 중국 텐진사고 선행에 동참했다.
13일 황효명이 운영하는 황효명 명천애심기금 측은 공식 웨이보(중국 SNS)를 통해 황샤오밍 안젤라 베이비 커플의 기부 소식을 전했다.
기금회에 따르면 안젤라 베이비 황효명 부부가 함께 기부한 금액은 200만 위안(한화 약 3억 6,400여만원) 정도로 중국 톈진 폭발 사고로 부상을 당하거나 목숨을 잃은 경찰, 소방관 혹은 그 가족들을 위해 쓸 계획이다.
앞서 지난 12일 오후 11시 30분(현지시각)경 중국 톈진항에서는 대형 폭발 사고가 두 차례 발생해 최소 50명이 사망하고 7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특히 화재진압에 투입됐던 소방관들의 희생이 큰 것으로 전해져 중국 사회가 큰 슬픔에 빠졌다. 이에 중화권 스타들은 물론, 일부 한국 스타들까지 SNS를 통해 톈진 폭발 사고의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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