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치매와 건망증 차이에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 건강칼럼에 따르면 치매와 건망증 차이는 다음과 같다. 치매란 정상적인 인지기능으로 일상생활을 잘 유지하던 사람이 다양한 뇌질환에 걸려서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의 장애가 발생해 직업생활과 사회생활 등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게 되는 것을 말한다.
건망증은 기억이 저장은 되지만 기억창고에서 꺼내는 것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며 치매는 기억의 저장과정에서부터 문제가 있어서 나중에 기억을 꺼내지지 못하는 것이다.
따라서 건망증은 이미 기억이 저장돼 있기 때문에 힌트를 주면 기억해 낼 수 있지만 치매는 힌트를 줘도 기억해내지 못하는 특징을 갖는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학력이 높거나 지적인 작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서는 치매 발병률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나이가 들어서도 삶의 목표를 세우고 외국어를 배운다든지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두뇌를 자극하는 적극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병의 진행을 늦추고 예방한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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