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 발표, 최태원 SK 회장·김현중 한화 부회장 포함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8월 13일(목) 11:37
[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 광복절 특별사면 가석방 대상자가 발표됐다.

법무부는 13일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에서 확정한 광복절 특별사면·가석방 대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광복절 특별사면 가석방 대상자에는 최태원 SK 그룹 회장, 김현중 한화 부회장 등 일부 경제인을 포함한 200만명이다.

최태원 회장은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복권(復權)과 함께 남은 형기를 면제 받았다. 그는 2013년 1월 회삿돈 수백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으며 이후 항소심과 상고심에서도 징역 4년이 확정됐다. 이 때문에 그는 1심 선고를 받고 법정 구속된 뒤 2년 7개월째 수감 중이다.

김승연 한화 그룹 회장과 구자원 LIG 회장은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보라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