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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또 연기도전 '이번에도 최고시청률?'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8월 12일(수) 15:15

크로스로드' 스틸컷 브리트니 스피어스(왼쪽) / 사진=이십세기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또 한번 연기에 도전한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트는 12일(현지시간) 브리트니가 미국드라마 '제인 더 버진(Jane the Virgin) 시즌2'에 출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1일 자신의 출연 여부를 트위터로 알렸다.

'제인 더 버진'은 할머니의 말씀에 따라 결혼 전 순결을 목숨처럼 지키던 주인공이 정기 검진을 받던 중 의사의 실수로 임신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의 코미디 드라마다.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전역에서 인기를 끈 이 드라마 주인공 지나 로드리게스는 최근 골든글로벌 시상식에서 TV드라마 코미디 뮤지컬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5번째 에피소드에서 멕시코 스타인 제인 아버 로헬리오(하이메 카밀)의 숙적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제니 스니더 울먼 작가는 "제인 아버지 로헬리오 관점에서 시청자들이 얘기를 들은 후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관점에서 같은 사건을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될 것이다"며 브리트니가 등장하는 에피소드에 대해 설명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2004년 영화 '크로스로드(crossroad)'에서 주연으로 출연한 이후 미국드라마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How I Met your Mother)', '글 리(glee)' 등에 특별출연했다. 특히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 출연 당시 최고시청률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연기에서도 좋은 평을 얻으며 화제가 됐다.

한편 '제인 더 버진 시즌2'는 미국 CWTV에서 10월 방송될 계획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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