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복날 삼계탕 등 보양식 함께 먹고 싶은 남녀 스타 1위는?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8월 12일(수) 13:00

박보영 하정우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복날을 맞아 조사한 보양식 함께 먹고 싶은 남녀 스타로 하정우 박보영이 선정됐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www.duo.co.kr)는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전국 20~30대 미혼남녀 413명(남성 205명, 여성 208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여름 보양식'에 대한 인식을 조사해 11일 그 결과를 내놓았다.

설문조사 결과, 미혼의 대다수(67.3%)가 이번 말복에 '보양식을 먹을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먹을 계획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32.7%였다.

남성이 가장 선호하는 보양식은 단연 '장어'(44.9%)가 1위였다. 이어 '삼계탕' (34.6%), '돼지고기, 소고기'(8.3%), '홍삼, 인삼'(5.4%) 차례로 선호했다. 여성 10명 중 다섯 명(50%)은 '삼계탕'을 선호했다. 이 외에 '장어'(36.1%), '돼지고기, 소고기'(10.1%), '해물탕'(2.9%) 등의 답변도 있었다.

특히 미혼 여성이 말복에 함께 보양식을 먹고 싶은 남자 스타에 대해 최근 영화 '암살'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하정우'(20.4%, 복수응답)를 1위로 꼽았다. 이어 '박보검'(13.3%), '지드래곤'(10.9%), '조인성'(9.3%), '김수현'(7.7%) 등이 대다수 여성들의 선택을 받았다.

남성들은 최근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맹활약 중인 '박보영'(21.8%, 복수응답)과 함께 보양식을 즐기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이유'(15.4%), '수지'(11.5%), '하지원'(10.2%), '예정화'(6.5%) 차례이다.

한편 연예계 스테미너의 대명사에 대해서는 남녀 공히 '줄리엔강'(27.2%, 복수응답)과 걸그룹 시스타의 '효린'(20.8%, 복수응답)을 택했다. '줄리엔강'의 뒤를 이은 건강한 남자 스타는 '차승원'(19.6%), '하정우'(17.5%), '소지섭'(7.2%), '조진웅'(5.8%) 등이 뽑혔다. '효린' 다음으로는 '예정화'(18.0%), '강소라'(14.7%), '이시영'(14.2%), '고준희'(7.1%)가 미혼남녀의 지지를 받았다.

김승호 듀오 홍보 팀장은 "최근 더위에 지쳐 입맛을 잃은 미혼남녀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말복을 맞아 연인의 취향에 맞는 보양식을 맛보며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효진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