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말복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상남도와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가 오겠다. 경북남부와 경북동해안은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다.
강원도 영동은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비가 오겠고, 서울 경기도는 가끔 구름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춘천 21도, 강릉 23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제주 24도 등 18~24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춘천 32도, 강릉 29도, 대구 27도, 부산 27도, 제주 30도 등 26~32도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내일인 13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이 다시 30도를 웃돌면서 무덥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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