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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증상, 초기 증상 거의 없어…정기적 진찰 필수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8월 11일(화) 19:59

난소암 증상 / 사진=MBC뉴스

[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난소암 증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난소암은 명칭 그대로 난소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50~70세에 제일 많이 발생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자궁 경부암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부인과 암이다.

환자 중 약 90% 이상은 '상피성 난소암'인데, 이 상피성 난소암은 대부분 3기 이상의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5년 이상 생존하는 확률이 40% 미만이다.

난소암 증상의 특징은 바로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1기 등 초기에 진단되는 경우는 정기적인 산부인과 진찰을 받으러 왔다던지 하는 경우나 초음파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처럼 난소암은 상당히 진행되어도 증상이 매우 경미하므로 정기적 산부인과 진찰을 통한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한편, 난소암 치료는 수술로 병의 진행 정도(1~4기)를 확정한다. 난소암이 확정되면 난소는 물론, 난관, 자궁 및 전이된 장기의 일부 혹은 모두 절제하여 병소를 완전히 제거해야 완치가 가능하다.


진주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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