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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U18배구, 페루에 역전승…조 2위 안착
작성 : 2015년 08월 11일(화) 10:10

한국여자U-18배구대표팀 / 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성근 기자]한국여자U18대표팀이 9일(현지시각)열린 페루와의 2015 세계여자U18배구선수권대회 조별예선 3번째 경기에서 3-2(14-25 25-22 19-25 25-22 16-14)로 역전승 했다. A조 2위에 안착한 한국은 11일 이집트와 조별 4차전을 치른다.

1세트 한국은 전체적인 리시브불안으로 6-16까지 뒤처졌다. 교체투입된 우수민이 연속공격득점으로 분위기반전을 노렸지만 끝내 14-25로 첫 세트를 내줬다.

2세트엔 달라졌다. 주전 안혜진을 빼고 주전 레프트 유서연을 라이트로, 우수민을 레프트로 기용한 전술이 제대로 먹혔다. 또 한국의 강점인 서브가 살아나면서 상대의 리시브를 흔들었고 상대의 서브와 공격범실로 25-22로 이기며 세트스코어 1-1 균형을 맞췄다.

3세트는 페루, 4세트는 한국이 가져가면서 승부는 마지막 5세트까지 갔다. 5세트 양팀이 1점씩 주고받으며 13-14로 끌려가던 한국은 우수민의 페인트 공격이 성공하면서 듀스로 이어졌다. 이어 연이은 우수민의 서브성공과 많은 랠리끝에 고민지의 공격득점으로 16-14, 세트스코어 3-2로 이겼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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