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민 기자] 11일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며 오후부터 남부 지역에서 시작되는 비로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전남 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밤에는 전라남북도와 경남 서부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 경기 북부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 30∼80mm, 서울과 경기북부는 5∼30mm다.
또한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오후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고,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지방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30도, 춘천 31도, 강릉 31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세종 30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부산 29도, 제주 29도 등이다.
이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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