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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생활습관, 냉장고 정리·쇼핑 노하우는?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8월 10일(월) 15:12
[스포츠투데이 차지수 기자] 친환경생활습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친환경생활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소비습관부터 갖춰야 한다. 쇼핑 목록을 작성한 후에 쇼핑하는 습관을 들이면 충동구매를 막아 꼭 필요한 물건만 구매할 수 있다.

장을 보러 가기 전 냉장고를 살펴 식재료를 확인한 뒤 일주일 식단을 미리 작성하는 게 도움이 된다. 짜임새 있게 장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식단이 한눈에 보여 영양 밸런스도 맞출 수 있다. 비슷한 종류끼리 묶어서 목록을 작성하면 마트에서 헤매는 시간도 줄일 수 있다.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재래시장을 이용할 때는 점포 위치를 외워두는 것이 좋다. 같은 물건이라도 자리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나기 때문에 다소 구석진 점포의 물건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또 가격을 흥정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 싼값에 싱싱한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다.

구매한 음식을 제대로 보관하는 것도 중요하다. 고기는 한 끼 먹을 분량씩 나눈 뒤 냉동 보관하면 2주일에 한 번씩 장을 봐도 충분하다. 이때 고기를 요리별로 따로 구분해 보관해야 한다.

채소는 특성에 따라 데치거나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 브로콜리는 데쳐서 냉동 보관을, 연한 잎채소는 채소 칸에 세운 채로 넣어둔다. 무나 당근 등의 뿌리채소는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는 것을 추천한다.

요리에 자주 쓰일 파는 채 썰어 냉동 보관하면 전부 사용이 가능하다. 마늘은 다진 뒤 비닐 팩에 얇게 편 채로 냉동보관하면 조금씩 떼어서 쓸 수 있다. 생강은 편으로 썰어 냉동보관을, 양파는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차지수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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