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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벤 애플렉, 전부인 제니퍼 가너에 돌아가 '재결합?'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8월 10일(월) 14:22

벤 애플렉, 제니퍼 가너 / 영화 '나를 찾아줘', '드래프트 데이'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불륜설에 휩싸였던 벤 애플렉이 이혼한 부인 제니퍼 가너가 있는 애틀란타로 돌아갔다는 소식이다.

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벤 애플렉(42)은 애틀란타 자택으로 돌아가 헤어진 전 부인 제니퍼 가너와 아이들을 만났다. 한 측근은 "벤 애플렉이 애틀란타로 향한 것은 가정을 되찾기 위해서다"고 밝혔다.


한 목격자에 따르면 지난 8일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자신들의 세 아이들 바이올렛 애플렉, 세라피나 애플렉, 사무엘 애플렉을 데리고 소풍을 가 점심을 먹고 영화 관람을 하는 등 사이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와서 제니퍼 가너는 근처 호텔로 이동했고 벤 애플렉만 남아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다. 시종일관 벤 애플렉은 결혼반지를 끼고 있어 전 부인 제니퍼 가너에 여전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벤 애플렉은 제니퍼 가너와 결혼 10년 만에 공식적으로 이혼을 발표를 했다. 이후 벤 애플렉은 아이들의 유모 크리스틴 우즈니앙과의 불륜설에 이어 임신설까지 휩싸이며 세간을 충격에 빠트렸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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