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친환경 생활습관 몇가지에 최근 환경오염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는 '환경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습관' 중 집 안에서 실천하는 에너지 절약 습관 몇가지를 소개했다.
첫 번째 친환경 생활습관은 쓰지 않는 전기 플러그 뽑는 것이다. 대기전력(꽂혀 있는 플러그를 통해 새나가는 에너지)으로 낭비되는 에너지가 전체 가정 에너지의 10%에 해당 한다. 플러그를 일일이 뽑는 일이 귀찮다면 각 콘센트에 온오프 스위치가 달린 멀티탭을 사용해 절약한다.
두 번째 친환경 생활습관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전구로 교체하는 것이다. LED 전구의 수명은 형광등의 10배, 백열등의 130배에 달하고 전력 소모가 적어 30%가량 절약할 수 있다. 처음 설치할 때 가격이 비싸지만 장기적으로 따져보면 에너지 효율이 높아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세 번째 친환경 생활습관은 변기 물 절약하는 것이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의 1/4이 화장실 변기 물을 내리는 데 사용된다. 변기 수조에 물을 가득 채운 1L짜리 플라스틱 병을 넣어두면 20%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또 수조를 절수형으로 설치하면 50%의 물을 아낄 수 있다.
네 번째 친환경 생활습관은 에어컨보다는 선풍기, 강풍보다는 미풍으로 조절하는 것이다.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에어컨의 설정 온도를 2℃ 낮춘 것과 비슷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선풍기 는 전력 소비가 적은 미풍으로 사용하되 2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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