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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국에 3-0 완승…아시아선수권 최종 7위
작성 : 2015년 08월 08일(토) 23:08

남자배구대표팀 / 대한배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인턴기자]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을 7위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8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체육관에서 열린 태국과의 제18회 아시아선수권 마지막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18, 25-22)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7위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경기서 한국은 신영석, 서재덕, 문성민 등 대부분 주전들이 출전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1세트 문성민과 곽승석 쌍포가 폭발했고 서재덕의 연속 서브 에이스로 확실한 승기를 잡으며 1세트를 따냈다.

이어 2세트에서도 문성민, 서재덕의 활약과 상대 범실로 5점차까지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신영석과 최홍석의 공격도 어우러져 손쉽게 2세트를 따냈다.

한국은 3세트에서 강한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었고 신영석의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어 서재덕과 곽승석의 공격으로 경기를 풀어나간 한국은 최홍석의 마지막 공격 성공으로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8강 플레이오프까지 5연승을 달리다 8강에서 일본에 패한 뒤 곧바로 5~8위 순위결정전으로 떨어졌다. 일본은 3패를 당하고 8강 승리로 4강행 티켓을 따냈다.


김도곤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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