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차지수 기자] 입추인 8일에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겠다. 대기불안정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입추란 24절기 중 13번째 절기로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후이지만, 무더위는 가시지 않을 전망이다.
낮 기온은 서울 34도, 춘천 34도, 강릉 32도, 대전 35도, 청주 35도, 대구 35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부산 31도, 제주 33도 등으로 전날과 같은 수준의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오후 한때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잠시나마 열기가 식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3~5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앞바다에서 1.5m~3m로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차지수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