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기쿠치병의 정확한 원인이 없다는 사실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코리아메디케어 의학백과에 따르면 기쿠치병은 1972년 일본에서 기쿠치와 후지모토 등에 의해 처음 보고된 병이다. 동양에서 흔하고 서양에서 드문 병으로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저절로 호전되는 괴사성 림프절염이다.
경부림프절염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흔하며 발열, 피로감, 발진, 호중성백혈구 감소증 등이 동반될 수 있다. 10개월에서 75세까지 넓은 범위의 연령대에서 발병할 수 있다. 젊은 성인 여자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이러한 기쿠치병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바이러스 감염 또는 자가면역성 질환과의 관련성이 의심되고 있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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