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 임우재가 아내 이부진과 이혼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우재 삼성전기 경영기획실장(부사장)은 6일 오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진행된 가사조사 기일 참석 후 "가정을 지키고 싶다"며 이혼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혔다.
임우재 부사장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동인의 조대진 변호사 또한 “면접에 배석하지 않아 어떤 질문과 답변이 오갔는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면서도 “기존 입장에 대해서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알렸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은 그동안 초등학생 아들의 친권과 양육권을 놓고 입장차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여전히 임우재 부사장은 친권과 양육권 모두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부진 사장은 이 사장은 지난해 10월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남편 임우재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및 친권자 지정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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