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벤 애플렉과 불륜설에 휩싸인 유모 크리스티나 우즈니안이 호텔에 체류하고 있는 상황에서 벤 애플렉이 그의 호텔비를 지불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팬들에 충격을 안기고 있다.
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피플은 "벤 애플렉(42)의 불륜 상대인 유모 크리스티나 우즈니안(28)이 벤 애플렉의 보호 하에 있다"며 "벤 애플렉은 그의 호텔 체류비까지 지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보다 앞서 벤 애플렉은 유모 크리스티나 우즈니안과의 불륜 사실을 강하게 부인했던 적이 있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한 목격자에 따르면 크리스티나 우즈니안은 지난 7월 29일부터 미국 LA 호텔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는 "크리스티나 우즈니안은 현재 호텔 생활을 매우 즐기고 있는 것 같아 보였다"며 "몇 차례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거나 스파를 즐기기는 등 마치 휴가를 온 사람처럼 행동했다"고 말했다.
크리스티나 우즈니안의 한 친구는 "벤 애플렉과 크리스티나 우즈니안은 현재도 계속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벤 애플렉은 지난 6월 전 부인 제니퍼 가너(43)와 공식 이혼선언을 했다. 이후 결혼 반지를 계속 착용하고 여전히 한 집에서 세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등 원만한 관계를 이어왔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유모 크리스티나 우즈니안과의 불륜 관계가 명확해지면서, 제니퍼 가너와의 원만했던 사이에 금이 갈 것으로 예상된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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