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벤 애플렉이 유모와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이혼한 전 부인 제니퍼 가너와의 향후 관계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피플은 "이혼 후에도 원만한 관계를 가져왔던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의 관계가 흔들리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벤 애플렉과 유모 크리스티나 우즈니안의 불륜설이 그 원인이다"고 보도했다.
불륜설 이전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지난 6월 공식 이혼발표를 했지만 결혼 반지를 계속 착용하거나 한 집에 살면서 세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벤 애플렉의 완강한 부인에도 불구, 유모 크리스티나 우즈니안이 벤 애플렉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크리스티나 우즈니안의 직접적인 폭로로 인해 제니퍼 가너와 벤 애플렉 사이가 회복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그렇지만 이번 불륜설이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의 이혼 후 재산 분할이나 아이들 양육비 지원 문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양육권의 경우는 다르다.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의 이혼 변호사 측은 "아이들의 유모와의 불륜인 만큼 양육권을 결정하는 문제에선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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