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광복70주년 특별사면, 정치인은 사면 대상서 제외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8월 06일(목) 09:30
[스포츠투데이 차지수 기자] 광복 70주년 특별사면 대상자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면 대상에서 정치인은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오는 10일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를 선정해 청와대에 보고할 계획이다. 사면심사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김현웅 법무부장관을 비롯해 법무, 검찰인사 4명, 외부인사 5명이 참석한다.

이번 광복 70주년 특별사면 규모는 집권 3년차만의 첫 광복절 특사이자, 광복 70주년의 상징성이 큰 만큼 지난 해 사면된 5900명보다 훨씬 큰 규모일 전망이다.


사면 대상자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있다.

정치인들에 대한 특사는 없을 전망이다. 정치인 중 누구를 사면해 줄지에 대한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면 안은 다음 주 화요일인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대통령 결재를 거쳐 오는 13일 단행된다.


차지수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