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세월호 인양업체로 851억원의 금액을 제시한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4일 2주간의 협상을 거쳐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을 세월호 인양업체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상하이샐비지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현장조사를 거친 후 2016년 7월까지 인양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상하이샐비지는 중국 교통운수부 산하 업체로 지난달 중국 양쯔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인양작업에 참여하는 등 약 천900건의 선박구조 작업에 참여했다.
진주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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