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일본 로봇 에리카 개발 소식에 세계 곳곳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일보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 대학 국제전기통신기초기술연구소(ATR)와 교토대학은 "안드로이드 일본 로봇 에리카를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지난 3일 발표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일본 로봇 에리카는 코, 입, 턱이 일직선상에 놓인 비너스 라인의 법칙으로 만들어진 점이 외모의 주요 특징이다. 전 세계 미인 얼굴의 특성을 참고해 최첨단 컴퓨터그래픽으로 독자 디자인했다.
누구나 선호할 만한 미인형 얼굴을 가진 일본 로봇 에리카는 실제 사람의 얼굴 형태를 따온 기존 인간형 안드로이드들과 차별화된다. 일본 로봇 에리카의 진면목은 단순히 미인 형태를 지닌 것만이 아니라 인간의 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맞장구를 치는 등 행동에서도 인간과 훨씬 비슷해졌다는 평가다.
기존 안드로이드 로봇들은 상대방의 말을 이해 못하면 ‘다시 말해주십시오’라는 식으로 대화의 호흡을 끊는 문제가 있었다. 반면 일본 로봇 에리카는 이해를 못해도 이해하는 것 같은 시늉을 하거나 맞장구를 치는 등 순간적인 애드리브를 통해 대화를 이어나가는 재주를 지녔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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