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고(故)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의 시신 사진이 거래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3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가십콥은 "고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의 시신 사진이 10만 달러(한화 약 1억원)에 팔렸다"며 "현재 가족들의 상심이 크다"고 보도했다. 고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 시신 사진은 장례식 바로 전날 찍힌 것으로 누가 찍었는지는 아직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또 다른 미국 매체 TMZ는 "고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의 아버지 바비 브라운 가족 측과 어머니 고(故)휘트니 휴스턴 가족 측은 이번 사태에 대해 서로 비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달에는 고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이 의식불명인 상태로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모습이 찍힌 사진이 거래됐으며 이후 재발된 사태로 인해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의 가족들 중 한 명의 소행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한편 고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은 지난 1월 자택 욕조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다. 이는 어머니 고 휘트니 휴스턴의 사망 당시 상태와 비슷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고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은 혼수상태로 약 6개월 간 입원했으며 지난 26일 가족들이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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