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제시카 알바 화장품 회사 '어니스트'가 소송에 휘말렸다.
3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타임은 "제시카 알바가 설립한 친환경 화장품 회사 '어니스트'의 선크림이 전혀 효과가 없다는 다수의 글이 SNS에 올라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어니스트'의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이 선크림은 천연 유래성분으로 만들어졌으며 무향, 무독성을 특징으로 한다. 하지만 일부 SNS 이용자들은 "이 선크림이 전혀 효용이 없다"며 선크림을 발랐음에도 화상을 입은 피부 사진 등을 게재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어니스트' 측은 "안전성과 효과를 중시해 제품을 만들고 있다. 모든 사용자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심도 있게 검토 중이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현지 전문가들은 미국 사회의 특성상 이번 선크림 사태의 경우 소송으로 갈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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