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귀국 직후 부친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을 찾았다.
3일 신동빈 회장은 김포공항에 도착해 최근 발생한 롯데그룹 후계분쟁 사태에 대한 대국민 사과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로 향했다.
신동빈 회장은 롯데호텔에 도착한 뒤 1층에 있던 롯데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곧바로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부친 신격호 총괄회장의 숙소 겸 집무실이 있는 34층에서 내렸다고 알려졌다.
이날 일본행을 연기한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도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의 회동에 동석했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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