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게임업체 컴투스가 모바일게임 '타이니팜'의 글로벌 서비스 4주년을 앞두고 유저 간담회를 실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강남구 드호스타일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게임 내 사전 참여 신청을 통해 선발된 유저와 유저 지인 총 40명, 타이니팜 개발진, 운영진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서비스 기간 동안 기록했던 재미난 통계를 통해 4년간의 주요 내역들을 되짚어 보며 유저들과 추억을 공유했다. 이어 3분기에 업데이트 될 타이니팜 시즌 3 신규 맵 '시크릿밸리'의 핵심 콘텐츠를 공개했다.
발표에 나선 '타이니팜' 김재원PD는 '시크릿밸리'에서 성장시키는 이색동물 30여 종과 신규 동물을 획득 하는 미니게임 '수수께끼의 동굴', '생산건물 보관소', '다람쥐 하우스' 등 새롭게 도입 되는 시스템을 소개하며 강화된 게임성을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유저들의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장기간 게임을 이용한 유저들은 심도 깊은 질문과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고, 퀴즈타임 코너에서는 타이니팜에 대한 상중하 레벨의 문제를 쉽게 풀어내며 게임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컴투스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유저 전원에게 타이니팜 에코백, 시즌 3 포스터, 타이니팜 8G USB 등 다채로운 기념품이 들어간 특별 선물 패키지를 만들어 증정했다.
'타이니팜' 김재원PD는 "'타이니팜'이 4년간 지속적으로 사랑 받고 발전할 수 있게 관심을 보내주신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새로워지고, 신선한 재미를 주기 위한 노력을 거듭하며 최고의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타이니팜'은 2015년 9월 글로벌 서비스 4주년을 맞는 장수 인기 모바일 게임으로, 다채로운 동물을 교배, 사냥을 통해 수집해 나가고 '타이니팜', '타이니비치', '타이니주' 등 여러 가지 맵에서 자신만의 농장을 꾸미는 재미를 자랑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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