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불면증의 원인에 여름밤 잠 못 이루는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에 따르면 불면증 중에서도 일차성 불면증은 수면의 시작이나 수면 유지의 어려움 또는 원기 회복이 되지 않는 수면을 호소하는 수면장애다. 또 내과 질환, 우울장애 등 타 정신과적 장애나 약물 등의 원인이 아닌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 불면증 환자들이 앓고 있는 일차성 불면증의 원인은 무엇일까.
첫 번째 불면증의 원인은 정돈되지 않은 수면 환경이다. 안락한 수면 조건을 유지하기 위해 베개의 높이를 바꾸는 등 잠자리 주변을 내 몸에 맞게 조절, 정돈하는 게 좋다.
두 번째 불면증의 원인은 불규칙한 수면 시간이다. 불면증을 극복하기 위해 매일 같은 시각에 취침하고 기상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세 번째 불면증의 원인은 지나친 낮잠이다. 치료의 일환으로 낮잠을 자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낮잠은 최대한 피하는 게 현명하다.
네 번째 불면증의 원인은 카페인, 니코틴, 알코올 등의 섭취다. 이들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하는 물질들로 불면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자제하는 게 좋다.
다섯 번째 불면증의 원인은 부족한 운동량이다. 낮 시간 대에 단계적 프로그램을 이용한 활발한 신체운동을 하기를 권장한다.
여섯 번째 불면증의 원인은 잠자기 전 자극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다. 잠자기 전에는 마음을 편하게 하는 독서나 명상 또는 음악듣기를 추천한다. 일곱 번째 불면증 원인은 잠자기 전 과식하는 것이다.
여덟 번째 불면증의 원인은 평소 햇볕을 많이 쬐지 않는 것이다. 마지막 불면증 원인은 잠자기 전 컴퓨터나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이다. 컴퓨터나 휴대폰 화면에서 나오는 빛은 수면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잠자기 전에는 사용을 금하는 것이 좋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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