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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배구 GS칼텍스 한송이 "우승, 이번에는 우리 차례"
작성 : 2014년 03월 17일(월) 12:20

여자배구 GS칼텍스의 한송이가 17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3-2014 NH농협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한국배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재훈 기자]"그동안 2위에만 머물렀으니 이젠 우승할 때도 됐다!"

여자배구 한송이(30·GS칼텍스)가 17일 서울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 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한송이는 "꼭 우승하겠다. 현역 선수들 중에 최연장자 격인데 아무래도 후배들 보단 먼저 우승을 맛봐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해, 후배 임명옥(28·KGC인삼공사)과 김희진(23·IBK기업은행)을 겨냥했다.

한송이는 취재진의 우승 후 세리머니에 대한 질문에도 "평소 프로야구를 즐겨보는데 삼성이 지난해 우승 당시 단체 세리머니를 한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선수들과 함께 하는 세리머니를 생각 중"이라 밝혔다.

한편 GS칼텍스 이선구 감독은 '우승을 위해 활약이 필요한 핵심선수를 꼽아 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주장인 한송이의 활약이 핵심"이라고 답해 힘을 실어줬다.


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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