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8월 기념일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월 기념일은 총 12개다. 첫 8월 기념일은 9일 국제 원주민의 날이다. 국제 원주민의 날은 원주민의 인권 증진과 보호를 위해 제정된 날이다. 국제 원주민의 날은 원주민이 인류의 문화다양성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 원주민들의 열악한 삶이 관심 받지 못한 것을 개선하고자 만든 날이다.

12일은 국제 청소년의 날이다. 여러 문제를 안고 있는 청소년의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8월 기념일 중 독특한 기념일도 있다. 13일은 국제 왼손잡이의 날이다. 왼손잡이의 인식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제정됐다.

14일은 그린데이, 뮤직데이다. 그린데이는 연인과 함께 산을 찾아 산림욕하며 무더위를 달래는 날이다. 뮤직데이는 연인끼리 사랑의 음악 CD와 꽃을 선물하는 날이다. 15일은 법정공휴일인 광복절이다.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날이다.


19일은 세계 인도주의의 날이다.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역경에 직면한 사람을 기리는 날이다. 20일은 칠석날이다.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 오작교에서 만난다는 이 날은 과일화채, 밀전병을 만들어 먹는다.

8월 기념일 중 에너지의 날도 있다. 22일인 이 날은 에너지 저소비형 사회분위기 형성을 위해 제정됐다. 23일은 국제 노예무역과 그 철폐 기념의 날이다. 노예무역과 노예제도의 폐지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26일은 독특한 8월 기념일에 속한다. 나미비아의 날인 이 기념일은 나미비아의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나미비아는 아프리카 남서부에 있는 나라로 199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부터 독립을 얻었다.

28일은 백중이다. 이 무렵 곡식이 많아 100가지 씨앗을 갖춘다 해서 유래된 날이다. 이날은 각 가정에서 익은 과일을 따 조상의 사당에 차례를 지냈다. 마지막 8월 기념일은 29일이다. 이날은 핵 실험 국제 반대의 날로 국제안전을 위해 핵실험의 위험을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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