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무더위 건강수칙이 발표됐다.
지난 30일 보건복지부에서는 폭염대비 건강관리를 당부하며 무더위 건강수칙을 소개했다. 무더위 건강수칙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무더위 건강수칙은 물을 자주 마신다.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자주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 스포츠음료나 과일주스로 대신할 수 있다. 단 신장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두 번째 무더위 건강수칙은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로 햇볕을 차단하는 것이다. 또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시원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세 번째 무더위 건강수칙은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는 것이다. 보통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가장 더운 시간대이기 때문에 그 시간대에는 휴식을 취하기를 권고한다.
마지막 무더위 건강수칙은 폭염특보 등 기상정보를 매일 청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한편 무더위가 본격화된 이번 주 첫 폭염 사망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충남에 거주하는 34세 남성으로 지난 28일 오후 건설 현장에서 일하다 열사병에 걸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심폐소생술 도중 결국 숨졌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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