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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령 발언에 답답한 진중권 "우익들 광란에 장단 맞추고.."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7월 31일(금) 10:38

박근령 언급한 진중권 / 사진= 진중권 트위터

[스포츠투데이 차지수 기자] 박근령 발언 논란에 동양대학교 진중권 교수가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진중권 교수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정희 대통령 둘째 따님(박근령)은 일본 우익들 광란에 장단이나 맞춰주고 앉았다. 박정희 대통령의 사위(신동욱)께서는 트위터로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 스토킹이나 하고 앉았고"라는 글을 게시했다.

앞서 박근령은 일본 포털사이트 니코니코와의 특별대담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한국이) 사과에 대해서 자꾸 얘기하는 것은 우회적으로 부당하다는 생각이다. 천황까지 합해서 네 번이나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다"고 말했다.


박근령은 또 일본 정치인의 신사참배에 대해선 '내정간섭'이라는 표현을 쓰며 "나쁜 사람이니까 묘소에 안 찾아갈 거야 하는 것, 그게 패륜"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령의 발언과 관련해 남편 신동욱 씨는 "논란은 예상했다. 침묵하는 다수를 위해 용기를 낸 것으로 봐 달라"고 해 논란을 더욱 키웠다.


차지수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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