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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예보 31일 하루종일 더위 예상…폭염주의보까지 발령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7월 31일(금) 07:01

31일 날씨 예보 / 사진=기상청 캡처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날씨 예보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 오늘(31일)도 최고 36도까지 치솟는 등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전국에 폭염주의보 발령이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폭염주의보는 6~9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열지수가 32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31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열지수가 41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땐 폭염경보가 발령된다.

또 31일 최고기온이 서울 32도, 대구 36도 , 강릉 34도 등 전국이 30도를 웃돌며 당분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밤 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열대야는 밤 사이 최저기온(18:01~다음날 09:00)이 25℃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기상청은 "31일도 계속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에는 오후에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31일 00시부터 24시까지)은 서울·경기도, 강원도영서, 서해5도 5~30mm, 북한(30일부터)은 50~100mm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8도,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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