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벤 애플렉이 유모와의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유모 측은 열애를 인정하며 혼란을 빚어내고 있다.
미국 연예 매체 피플은 29일(현지시각) 제니퍼 가너와 공식 이혼을 선언한 벤 애플렉이 이혼 한지 한 달 만에 유모 크리스틴 우즈니안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보도했다.
벤 애플렉과 유모 크리스틴 우즈니안의 측근들은 "벤 애플렉과 유모 크리스틴 우즈니안의 열애설은 사실이다"고 밝혀 열애설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벤 애플렉은 열애설은 부인하고 있는 상태로 "열애설은 완전히 거짓이다"며 "크리스틴 우즈니안과는 지극히 비지니스 적인 관계였으며 크리스틴 우즈니안과 절대 사랑의 감정이 싹튼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벤 애플렉과 크리스틴 우즈니안의 한 측근에 따르면 벤 애플렉는 고용된 지 얼마 안 된 유모 크리스틴 우즈니안과 지난 봄부터 사랑을 꽃피웠으며 호텔에서 종종 따로 만남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또 크리스틴 우즈니안의 측근은 "어느 날 크리스틴 우즈니안이 벤 애플렉의 무릎 위에 앉아 키스를 하고 있는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다"며 벤 애플렉과 크리스틴 우즈니안의 열애가 사실임을 시사했다.
한편 벤 애플렉은 제니퍼 가너와 지난 2005년 결혼을 한 이후 슬하에 바이올렛, 세라피나, 사무엘를 뒀다.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연이은 불화설 끝에 지난 6월 공식 이혼 합의를 했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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