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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탈모 초기증상 자각無 "털이란 털은 다 빠져"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7월 29일(수) 08:25

본 기사내용과는 관련없음 /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원형탈모 초기증에 원형탈모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제공하는 의학정보에 따르면 원형탈모는 원형 모양으로 모발이 갑자기 빠지는 증상으로 심한 경우 두피의 모발 전체가 빠지기도 하고 두피뿐만 아니라 눈썹, 속눈썹, 음모, 체모가 빠질 수도 있다.

원형탈모 초기증상은 자각이 없고 다양한 크기의 원형 또는 타원형의 탈모반(모발이 소실돼 점처럼 보이는 증상)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원형탈모 증상 부위가 확대되면서 큰 탈모반이 형성된다.

원형탈모의 원인은 분명하지 않지만 일종의 자가 면역 질환으로 이해되고 있다. 즉 혈액 속 T 임파구가 자신의 털을 몸의 일부로 인식하지 못하고 공격해 모발의 탈락을 유발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원형탈모증 환자는 다른 자가 면역 질환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고 그 가운데 특히 갑상선과 관련된 질환의 빈도가 높다.

이러한 원형탈모를 피하기 위해서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최우선이다. 연고와 주사가 원형탈모 치료에 주로 사용되며 일반적으로 6개월-1년 이내 완치된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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