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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동파 조영철 영입…29일 팀훈련 합류
작성 : 2015년 07월 28일(화) 10:21

[스포츠투데이 최성근 기자]올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는 울산 현대가 중동파 공격수 조영철(26)를 영입하며 공격진 보강에 나섰다.

울산 구단은 28일 "카타르SC에서 뛰던 조영철과 계약을 마무리했다"며 "27일 메디컬 테스트를 끝냈다.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이다"라고 밝혔다.

조영철은 울산 학성고를 졸업, 2007년 일본 J리그 요코하마FC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알비렉스 니가타와 오미야 아르디자를 거쳐 지난해 7월 카타르 리그의 카타르SC로 이적했다.

U-20 청소년 대표팀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올림픽 대표팀에서 태극마크를 달았고 1월 호주에서 열린 2015 아시안컵에도 출전해 오만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조영철은 이번 계약으로 1년 남은 카타르SC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K리그에 데뷔한다.

올 시즌 극심한 부진으로 10위(28일 현재)에 처져있는 울산은 따르따와 카사를 방출하고 코바를 영입하고 이번에 조영철까지 데려오면서 공격진 보강을 마무리했다. 조영철은 29일부터 팀훈련에 합류한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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