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거식증 예방에 여름철 다이어터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에 따르면 거식증은 대표적인 섭식장애의 하나로 살을 빼려는 지속적인 행동, 체중 감소, 음식이나 체중과 연관된 부적절한 집착, 살이 찌는 것에 대한 강한 두려움, 무월경 등을 주요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거식증 예방하는 방법을 알기 앞서 거식증에 걸리는 원인을 알아보면 거식증 원인으로는 생물학적, 사회적, 심리학적 요인이 있다. 생물학적 요인으로는 뇌의 구조적 기능적 이상 등의 생물학적 연구 보고가 있다. 사회적 요인으로는 운동과 날씬함에 대한 사회적 이슈와 관련 있으며 심리학적 요인으로는 어머니로부터의 심리적 독립 갈망 등이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다.

거식증 예방법으로는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 대해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거식증의 경우 날씬함을 강조하는 사회적, 개인적 이유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거식증 예방하기 위해선 주변 분위기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매력을 찾아 만족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다른 거식증 예방법으로는 밥을 안 먹는 등 최소한의 영양조차 섭취하지 않으려는 거식증 초기 상태에 문제점을 인식하고 무리한 다이어트를 피하는 것이다. 최소한의 영양은 섭취하면서 운동을 통해 살을 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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