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진 인턴기자] 뽀로로택시 체험 기회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가능해졌다.
서울시내에서 단 20대 밖에 운영되지 않아 탑승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였던 뽀로로택시를 매월 마지막 토요일 광화문 광장에서 손쉽게 만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25일부터 11월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4시간 동안 뽀로로택시 체험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개인택시 20대의 외관을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로 포장한 뽀로로택시를 운영해 왔다.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애니메이션인 만큼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하지만 택시영업 특성상 도심 곳곳을 누비다보니 실제 시민들이 뽀로로택시를 이용하기는 쉽지 않았다.
이에 시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세종대로 교보빌딩 앞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앞에 마련된 임시 승차대에서 뽀로로택시 체험 행사를 연다.
김수진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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