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진 인턴기자] 류머티스 관절염 초기증상에 장마철 낙상 환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름 장마철 관절염을 악화시키는 낙상 사고가 빈번하다. 이에 류머티스 관절염 초기증상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에 따르면 류머티스 관절염은 본래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류머티스 관절염 초기증상은 관절을 싸고 있는 활막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나타난다. 이 염증은 점차 주위의 연골과 뼈로 염증이 퍼져 관절의 파괴와 변형을 초해하게 된다.
류머티스 관절염 초기증상은 아침마다 손발이 붓고 뻣뻣하며 잠을 잤는데도 피로가 가시지 않는 상태가 몇 주씩 계속되는 경우가 흔하다.
류머티스 관절염의 관절 외 증상으로는 빈혈, 건조증후군, 피하 결절, 폐섬유화증, 혈관염, 피부 궤양 등이 있다.
류머티스 관절염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가 면역현상(외부로부터 인체를 지키는 면역계 이상으로 오히려 자신의 인체를 공격하는 현상)이 주요 기전으로 알려져 있다.
그밖에 유전적 소인,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등이 류머티스 관절염의 원인으로 알려져있다. 또 신체,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나 페경 초기에 발병률이 높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병은 예방할 수 없지만 전문의에 의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관절 변형을 줄일 수 있다.
류머티스 관절염에 효과가 입증된 식품은 어류의 불포화지방산뿐이다. 또 체중의 증가는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체중이 증가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김수진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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