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진 인턴기자] 제이크 질렌할이 라디오 방송에서 고(故) 히스레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23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제이크 질렌할이 최근 영화 '사우스포' 홍보차 미국 공영라디오 방송 NPR '프레시 에어'에 출연했다"며 "제이크 질렌할이 고 히스레저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고 보도했다.
제이크 질렌할과 고 히스레저는 2005년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Brokeback Mountain)에서 동성애 연기를 펼치며 호흡을 맞췄다.
또 제이크 질렌할은 "고 히스레저와 함께 작업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은 매우 영광이었다"며 "다시는 고 히스레저의 아름다운 연기를 볼 수 없어 슬플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제이크 질렌할은 "고 히스레저를 잃고 나서 함께 작업했더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꼈다"고 덧붙였다.
한편 히스레저는 지난 2008년 1월 약물 중독으로 28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김수진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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