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진 인턴기자] 조울증 약물 중단 시 위험성이 크다고 밝혀진 가운데 조울증 및 조울증 약물 중단 위험성 정도에 대한 누리꾼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국가건강정보포털 건강칼럼에 따르면 조울증은 마음의 병으로 정신과에서는 양극성장애라는 병명을 사용한다. 조울증은 기분, 에너지, 생각과 행동에 극단적인 변화가 특징으로 치료가 가능한 병이다. 이러한 기분 변화는 수시간, 수주 또는 수개월간 지속된다.
조울증은 우울증처럼 흔한 질병은 아니나 전인구의 1% 정도는 평생에 한번 조울증을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울증의 치료방법에는 약물치료, 면담치료, 교육 및 사회적 지지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조울증 치료를 할 때에는 조울증 환자의 안전이 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하며 철저한 진단적 평가 그리고 현재의 증상뿐 아니라 앞으로의 건강에 대한 계획 등이 목표로 세워져야 한다.
조울증 약물 중단 위험성은 크다. 조울증 약물을 중단할 경우 증상이 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조울증 약물치료는 기분조절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약물 복용으로 인해 부작용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진료 중인 의사와 상의해 약물의 용량이나 종류를 조정해야 한다. 이에 조울증 약물 중단 시 위험성이 큰 만큼 어떤 경우에도 의사의 판단 없이 약물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
김수진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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