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 성남시가 메르스 자가격리 조치를 모두 해제했다.
22일 연합뉴스는 경기도 성남시가 이날 메르스 자가격리 조치를 지난 20일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이재명 시장 명의로 된 '메르스 자가격리자 전원 해제에 따른 성남시민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특별담화문을 발표했다.
앞서 성남시에서는 3명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고 1천22명의 자가격리자와 능동감시자가 발생했다.
성남시는 지난달 3일부터 전국 최초로 감염환자의 거주지와 병원 이름 등을 공개해 지역사회 혼란과 질병 확산을 막았고 분당구보건소를 메르스 전용시설로 운영했으며 총 2천713건의 대응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성남지역 469개 의료기관의 발열환자 558명을 전수조사해 메르스 위험군 누락 여부도 일일이 확인하며 지역 확산을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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