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22일 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신규 콘텐츠 '리얼 펫 슈'를 공개했다.

'리얼 펫 슈'는 기존 펫의 능력은 물론 외모까지 향상시킨 새로운 콘텐츠다. 연금술사 NPC(Non-Player Character)를 공원 지역으로 소환한 뒤 생명의 연금술 퀘스트를 완료해 획득할 수 있다. 토끼의 모습을 한 '리얼 펫 슈'와 함께 게임에 참여하거나, 먹이주기, 칭찬하기, 놀아주기, 훈련하기 등의 행동을 통해 슈를 성장시키면 아이템 등 다채로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레이스를 즐기는 중에 '리얼 펫 슈'로 변신하면 각종 장애물에 영향을 받지 않는 무적 상태로 5초간 달릴 수도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오는 26일까지 '테일즈런너'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에게 '리얼 펫 슈'의 컨디션을 관리할 수 있는 빛의 기운 아이템을 하루에 한번씩 선물한다. 또, 공식 홈페이지 내 '리얼 펫 슈' 소개 페이지를 SNS로 공유하는 유저들에게 1만 TR(게임 재화)을 즉시 지급한다. 이와 함께 지난 18일 기록한 최고 동시 접속자 7만 명 달성을 기념해, 22일 하루 동안 모든 게이머에게 평소 대비 7배의 경험치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캐주얼게임사업부 정상기 팀장은 "여러 능력을 발휘하며 게이머들의 즐거운 달리기를 책임졌던 펫이 색다른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 유저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며 "공 들여 준비한 '리얼 펫 슈'가 게임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리얼 펫 슈'와 관련한 세부 내용은 지난 6월 개최한 포토제닉 선발전의 우승자 '발음'이 직접 출연한 소개 영상에 담겨 있다. 이 영상은 '테일즈런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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