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진 인턴기자] 유방암 자가진단법에 유방암 초기 증상이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칼럼에 따르면 매월 정기적인 유방암 자가진단을 통해 유방암의 70%를 조기 발견할 수 있다.
유방암 자가진단을 하기에 적절한 시기는 매달 월경이 끝나고 3-5일 후이며 폐경한 여성은 매달 일정한 날을 정해 정기적으로 유방암 자가진단을 하는 것이 좋다.
유방암 자가진단법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유방암 자가진단법은 거울 앞에 서서 양팔을 모두 내린 상태로 양쪽 유방을 주의 깊게 관찰한다. 이때 유방의 양쪽 크기가 다른지 피부에 주름이 잡혀 있는지 움푹 들어가는 부분은 없는지 유두에 분비물이 있는지를 관찰한다.
두 번째 유방암 자가진단법은 거울 앞에 서서 양 손을 깍지 끼워 머리 위에 얹고 머리를 앞으로 내밀며 상체를 좌우로 30도씩 돌려가면서 관찰한다. 또는 양손을 양 허리에 고정시키고 거울을 향해서 팔과 어깨를 앞으로 내밀며 고개를 숙이고 유방을 관찰한다. 이때 유두의 위치가 다른지 유방에 깊이 파인 부분이 있는지 확인한다.
세 번째 유방암 자가진단법은 왼쪽 팔을 들고 오른손 손가락 끝으로 왼쪽 유방을 힘 있게 누르면서 멍울이 있는지 찾아본다. 이때 세 손가락으로 젖꼭지에서부터 바깥쪽으로 원을 만들면서 촉진해 나간다. 똑같은 방식으로 반대편도 실시한다.
김수진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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