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민 기자] 서울시가 색각이상자를 위한 지하철 노선도를 제작, 배부한다.
서울시가 21부터 서울지하철 1~8호선 전체 역사에서 색각이상자를 위해 배부하는 휴대용 지하철 노선도는 155만부.
색각 이상자를 위한 지하철 노선도는 미세한 색상 차이를 느끼기 어려운 색각이상자가 환승역, 타고자 하는 호선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각 호선의 환승역을 숫자로 표기하고 색상 구분이 어려운 노선은 굵기를 달리해 색각이상자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개선한 것.
디자인도 보기 쉽게 개선했다. 곡선과 직선을 조합해 부드럽게 디자인해 환승정보를 인지하기가 한결 수월해 졌다.
색각이상자용 수도권 지하철 노선도는 서울지하철 1~8호선 270개 모든 지하철역 안내센터에서 소진 시까지 총 15만 부를 배부하며 서울메트로(www.seoulmetro.co.kr)와 도시철도공사(www.smrt.co.kr)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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