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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볶음 만드는 법…맛·식감 건조상태에 따라 달라져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7월 21일(화) 20:37

사진은 아시아경제DB

[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오징어볶음 만드는 법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건조 상태에 따라 맛과 식감이 달라지는 오징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징어는 7월부터 11월까지 제철로 맛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식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는 건조 상태에 따라 맛과 식감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건조하지 않은 생 오징어는 회를 떠서 먹거나 살짝 데쳐서 숙회로 먹기도 하고, 찌개나 구이, 튀김 등 다양한 요리에 이용된다. 이는 단백하면서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또한 하루 동안만 말린 반 건조 오징어는 70% 가량 건조한 오징어로, 오징어의 수분이 남아있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이는 보통 불에 구어 간식으로 먹기도 하며 튀김, 볶음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도 이용된다.

3~5일 동안 건조한 마른 오징어는 100% 건조한 오징어로, 반 건조 오징어보다는 딱딱하고 질긴 식감을 가지고 있으나 짭조름한 맛이 좋아 간식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진주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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