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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배구 러시앤캐시, 강호 삼성화재에게 패배 안겨줬다
작성 : 2014년 03월 13일(목) 22:49

러시앤캐시 선수들이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방규현 기자]남자프로배구 러시앤캐시가 챔피언결정전 모드에 돌입한 삼성화재를 물리쳤다.

러시앤캐시는 13일 오후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2(25-23 21-25 17-25 25-22 15-11)로 꺾었다. 러시앤캐시(11승18패, 승점 34)는 최근 5연승을 달린 삼성화재(23승7패, 승점 66)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를 안겨줬다.

이날 경기에서 러시앤캐시의 장영준이 블로킹 4득점과 61.70%의 높은 공격성공률로 총 33점을 올려 승리의 주역이 됐다. 거기다 장준호도 블로킹 4점, 서브에이스 3점을 포함해 14점을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김명진과 구본탁이 각각 18점, 17점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오는 28일부터 현대캐피탈-대한항공의 플레이오프 승자와 5전3승제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방규현 qkdrbgu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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